Aspie Quiz

이 퀴즈는 신경다양성의 10가지 차원을 살펴보며, 당신만의 고유한 인지·사회적 프로파일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가능한 정확한 결과를 위해 솔직하게 답변해 주세요.

깊은 사고와 강렬한 열정을 가진 사람인가요? 세상을 다르게 경험하나요? 가벼운 대화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선호하나요? 아스피 퀴즈를 통해 자신의 특성을 탐색해 보세요.

면책 사항: 이 테스트는 자기 탐색을 위한 교육용 도구이며, 전문적인 진단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모든 내용은 정보 제공만을 위한 것입니다.

감사의 글: 이 검사에 사용된 개념적 틀은 선구적인 연구를 진행한 Leif Ekblad 박사의 연구에서 상당한 영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자체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현대 사회생활을 반영하도록 문항을 조정했지만, 핵심 차원은 그의 기초적인 연구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Aspie Quiz 뒤에 있는 개념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은, 그의 ResearchGate 프로필에서 열람 가능한 원 논문들을 반드시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Reviewed by Jennifer Schulz, Ph.D., MSW, LSW

Aspie 테스트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Aspie 테스트란 무엇인가요?

Aspie 테스트는 온라인 자가 평가 도구로, 신경다양성/자폐 스펙트럼과 흔히 연관되는 특성과 행동 패턴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성격과 인지를 10개의 뚜렷한 차원으로 세분화해 자세한 프로필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당신만의 고유한 인지 스타일을 조명해 줍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무엇이며, "Aspie"는 그것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syndrome)은 오스트리아 소아과 의사인 한스 아스퍼거(Hans Asperger)의 이름을 딴 진단명이었습니다. 이 용어는 언어 및 인지 발달에 뚜렷한 지연은 없지만, 사회적 상호작용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보이고,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양식을 보이는 사람들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동시에 세밀한 부분에 대한 뛰어난 주의력, 패턴을 인식하는 능력, 논리적인 사고 방식과 같은 두드러진 강점과도 연관된 프로필이었습니다.

2013년, 이 진단명은 미국의 표준 진단 지침서인 DSM-5에서 공식적으로 삭제되고, 보다 넓은 범주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에 통합되었습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ICD-11에서도 같은 변화가 반영되었습니다. 이러한 임상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Aspie"라는 용어는 당사자 커뮤니티 안에서 구어적이면서도 종종 자긍심을 담은 자기 정체화 용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특정한 특성 프로필에 스스로를 가장 잘 대입할 수 있다고 느끼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이들과 연결되기 위해 여전히 이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스 아스퍼거는 누구인가요?

한스 아스퍼거 박사(Dr. Hans Asperger)는 아스퍼거 증후군의 이름이 유래된 오스트리아의 소아과 의사입니다. 그는 1940년대에 처음으로 자신이 "자폐적 정신병"(autistic psychopathy)이라 부른 일련의 특성을 가진 아동들에 대해 기술했습니다. 그의 연구는 수십 년 동안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가 20세기 후반에 재발견되며 영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의 역사적 유산은 복잡하고 논쟁의 여지가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연구를 통해 그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정권의 빈 아동 안락사 프로그램에 관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그 결과 그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의 윤리성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점수는 어떻게 매겨지나요?

이 테스트는 10개의 차원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이 차원들은 '비전형적'(신경다양적) 특성과 '전형적'(신경정형적) 특성의 다섯 쌍으로 묶여 있습니다. 결과는 막대 그래프 형태로 각 차원별 개별 점수로 제시됩니다. '비전형적' 영역에서 점수가 높을수록 신경다양적 특성이 더 강하게 드러난다는 뜻이며, '전형적' 영역의 점수가 높을수록 신경정형적 패턴과 더 잘 맞는 특성을 갖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점수와 함께 각 특성에 대해 높은 점수, 평균 점수, 낮은 점수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자세한 해석도 제공됩니다.

이 테스트로 다른 사람을 대신 평가해도 되나요?

기술적으로는 잘 아는 사람을 떠올리며 질문에 답할 수 있지만, 그 결과는 상당히 부정확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테스트는 자기 성찰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많은 질문이 개인의 내면 감정, 개인적 동기, 과거 경험에 대한 이해를 요구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외부 관찰자가 온전히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가장 의미 있고 진정성 있는 결과는 개인이 스스로 직접 응답했을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테스트로 자폐나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나요?

그럴 수 없습니다. 이 테스트는 교육 및 자기 탐색을 위한 용도에만 엄격히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진단 도구가 아니며 심리학자나 정신과 전문의와 같은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에 의한 포괄적인 평가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공식적인 진단을 원한다면 반드시 관련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결과는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당신의 결과는 스스로 보고한 경향성을 한 번 포착해 보여주는 스냅샷으로 보세요. 여기에는 ‘좋은’ 점수나 ‘나쁜’ 점수가 없습니다. 이 프로필은 당신만의 고유한 인지·사회적 스타일에 대한 자기 이해와 통찰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아래의 상세 해석은 각 차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과,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돌아보는 데 활용해 보세요.

세부 특성 해석

비전형적 재능과 흥미

이 차원은 지적 능력과 관련된 비전형적 특성을 측정합니다. 강하고 몰입적인 흥미가 집착 수준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경향, 깊은 집중(하이퍼포커스) 경향, 다른 사람들은 놓칠 수 있는 패턴을 알아보고 연결짓는 재능이 특징입니다.

높은 점수는 자폐 스펙트럼 상태(ASC)와 강박장애(OCD)와 관련된 경우가 많으며, 정보를 처리하는 독특하고 강력한 방식을 반영합니다.

점수 해석:

  • 71–100% (높음): 뚜렷한 신경다양적 지적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깊고 몰입적인 특별한 관심사를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뛰어난 패턴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만의 방식으로 알아가는 것을 선호하고, 독특한 재능을 지니고 있을 수 있습니다.
  • 40–70% (보통): 이 스타일의 특성을 어느 정도 보입니다. 강한 취미나 관심사가 있지만 삶 전체를 집어삼키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루틴을 즐기고 패턴을 알아보는 편이지만, 그것이 세상을 대하는 주된 방식은 아닐 수 있습니다.
  • 0–39% (낮음): 지적·학습 스타일이 보다 전형적인(신경다수자) 패턴에 가깝습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관심사를 갖거나, 다른 모든 것을 배제할 정도의 하이퍼포커스를 보이거나, 극도로 강한 루틴 욕구를 보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전형적 재능과 학습

이 차원은 일반적으로 학교나 직장 등 전통적인 환경을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전형적인 지적 특성과 관련된 능력을 반영합니다. 구두(말) 정보 처리, 모방을 통한 학습, 계획하기, 과제 전환, 개인적으로 흥미롭지 않은 활동에도 집중을 유지하는 능력 등을 측정합니다.

이 영역의 어려움은 때때로 ADD/ADHD와 같은 신경 유형이나 난독증(디슬렉시아), 계산장애(디스캘큘리아) 같은 학습 차이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높은 점수는 전형적인(신경다수자) 학습 스타일과 실행 기능 스타일에 잘 부합함을 의미합니다.

점수 해석:

  • 71–100% (높음): 전통적인 과제를 비교적 수월하게 해내는 편일 가능성이 큽니다. 여러 단계의 구두 지시를 따라갈 수 있고, 활동 사이를 부드럽게 전환하며, 특별히 흥미롭지 않은 주제에도 집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말하기·듣기 등 언어적 의사소통 능력과 계획 능력이 대체로 강한 편입니다.
  • 40–70% (보통): 이 영역에서 균형 잡힌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전형적인 과제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지루한 일을 계속할 동기를 유지하거나, 복잡한 말로 된 지시를 기억하거나, 대화 중 주제가 새어 나가는 등 특정 부분에서 가끔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0–39% (낮음): 많은 전통적인 과제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여러 단계의 말로 된 지시를 따르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흥미가 없는 과제에 몰입하기 힘들거나, 많은 외적 동기부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방보다는 직접 해 보면서 배우는 방식을 더 선호하는 편일 가능성이 큽니다.

비전형적 지각 & 감각

이 차원은 비전형적인 감각 경험을 평가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감각 과부하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 완전한 셧다운으로 이어져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핵심 특성은 촉각, 소리, 냄새, 빛 및 기타 환경 자극에 대한 과민 반응입니다. 통증에 덜 민감한 것 또한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 차이는 자폐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특징이며, 감각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일상적인 루틴과 예측 가능성을 강하게 필요로 하는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점수 해석:

  • 71-100% (높음): 세상을 감각적으로 매우 강렬하게 경험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알아차리지 못하는 소리, 빛, 촉감, 냄새 등에 매우 예민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로 인해 쉽게 압도당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멜트다운 또는 셧다운을 겪을 수 있습니다.
  • 40-70% (보통): 특정한 감각에 대해 어느 정도 예민함이 있습니다. 특정 소리나 촉감이 불편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일상 전체를 좌우하거나 완전히 압도할 정도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밝은 빛에는 민감하지만 옷표 태그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 0-39% (낮음): 감각 처리 방식이 전형적인 편입니다. 옷표 태그, 밝은 빛, 갑작스러운 큰 소리, 강한 냄새 같은 일반적인 감각 자극에 쉽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전형적 지각 & 직관

이 차원은 세상을 신경학적으로 전형적인 방식으로 지각하고 해석하는 직관적 능력을 측정합니다. 거리, 속도, 높이를 본능적으로 판단하는 능력뿐 아니라, 표정을 읽는 것, 대화의 타이밍을 이해하는 것, 이전에 만난 사람을 알아보는 등 사회적 능력도 포함됩니다.

이 영역에서 점수가 낮게 나오면, 신체 협응과 지각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발달성 협조장애(Dyspraxia)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점수 해석:

  • 71-100% (높음):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직관적으로 잘 파악하는 편입니다. 표정을 읽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거리를 정확히 가늠하고, 방향 감각을 유지하는 일이 대체로 수월한 편일 가능성이 큽니다.
  • 40-70% (보통): 이러한 능력을 중간 정도로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얼굴 표정 읽기는 잘하지만, 사람의 나이를 가늠하는 것처럼 다른 부분은 더 어렵게 느끼거나, 통화 중에 언제 말할 차례인지 본능적으로 아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0-39% (낮음): 사회적 신호나 물리적 공간을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일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대화의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거나, 새로운 장소에서 길을 자주 잃거나, 표정과 말투를 해석하기 어렵게 느끼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전형적 의사소통 & 스티밍(stimming)

이 차원은 흔히 "스팀(stim)"(자기 자극 행동)이라고 불리는 비전형적 의사소통 특성을 다룹니다. 여기에는 흔들기, 손을 퍼덕이기, 서성거리기, 물건을 만지작거리기 등과 같이 정서적 의미를 지닌 반복적인 움직임이 포함되며, 이러한 행동은 자기 진정, 집중, 흥분 표현을 위해 사용됩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자폐 스펙트럼 조건(ASC)과의 관련성이 크며, 이때 스팀은 반복적 움직임의 한 형태이자 정서 조절의 핵심 요소로 여겨집니다.

점수 해석:

  • 71-100% (높음): 감정을 조절하는 주요 방법으로 “스티밍” 행동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여기에는 몸을 앞뒤로 흔들기, 이리저리 서성거리기, 물건을 만지작거리기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특정 물건에 집착에 가까운 애착을 가지거나, 단순한 감각 경험에도 깊이 감동받을 수 있습니다.
  • 40-70% (보통): 생각할 때 서성거리거나 긴장하면 입술을 깨무는 것처럼, 몇 가지 특정 스티밍 행동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항상 나타나거나 감정 표현의 주된 방식은 아닙니다.
  • 0-39% (낮음): 감정을 조절하거나 집중하기 위해 반복적인 움직임을 사용하는 일이 드뭅니다. 비언어적 표현과 자기 진정 방식은 전형적인(신경다수/neurotypical) 패턴에 더 가깝습니다.

전형적 의사소통 & 사회적 단서

이 차원은 전형적인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측정합니다. 이는 말로 드러나지 않은 사회적 규칙, 경계, 관용 표현, 숨은 의도 등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는 능력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능력이 부족하면 오해를 사거나 사회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여겨지는 말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영역의 낮은 점수는 자폐 스펙트럼 조건(ASC)의 핵심 특성으로, 세상을 보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경향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수 해석:

  • 71-100% (높음): 사회적 의사소통의 복잡함을 능숙하게 다루는 편입니다. 말로 표현되지 않은 규칙, 관용구, 비언어적 단서를 자연스럽게 이해합니다. 유머 감각도 대체로 일반적인 흐름과 잘 맞고, 오해를 받는 일이 드뭅니다.
  • 40-70% (보통): 대부분의 사회적 상황을 무난히 처리하지만, 가끔 사회적 단서를 놓치거나, 말을 지나치게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나중에 돌아보면 부적절했다고 느끼는 말을 할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사회적 역학이 다소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0-39% (낮음): 전형적인 사회적 의사소통이 어렵게 느껴질 가능성이 큽니다. 말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편이고, 미묘한 사회적 단서를 놓치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자주 오해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사회적 규칙은 명시적으로 설명되지 않으면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전형적 관계 & 애착

이 차원은 전형적이지 않은 관계 및 애착 특성을 살펴봅니다. 핵심 특성은 직접적인 대화보다 관찰을 통해, 일정한 거리를 둔 채 강한 애착을 형성하는 경향입니다. 또한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유난히 강한 눈 맞춤을 하는 반면, 다른 사람에게는 시선을 피하는 등 독특한 눈 맞춤 패턴과 강한 보호 본능도 포함됩니다.

점수가 높은 경우, 흔히 말하는 "애착 장애"와 연관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름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점수 해석:

  • 71-100% (높음):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애착을 형성합니다. 사람을 직접 대화하기보다 관찰을 통해 알아가는 것을 선호하고, 멀리서 강한 호감을 키우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눈 맞춤 패턴이 특이하고, 피해 의식을 느끼거나 매우 강렬한(때로는 상상 속의) 관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40-70% (보통): 이러한 특성 중 일부를 보입니다. 친구가 정말로 나를 좋아하는지 걱정하거나, 꾸준히 관심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쉽게 호감을 느끼는 편일 수 있지만, 관찰만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데 전적으로 의존하지는 않습니다.
  • 0-39% (낮음): 애착을 형성하는 방식이 대체로 전형적입니다. 주로 직접적인 상호작용과 대화를 통해 관계를 맺으며, 멀리서만 애착을 느끼거나 특이한 눈 맞춤 패턴 같은 특성은 비교적 덜 경험하는 편입니다.

전형적 관계 & 친밀감

이 차원은 전형적이고 관습적인 방식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느끼는 편안함과 관련이 있습니다. 연애, 구애, 성적 친밀감, 일반적인 사회적 유대감과 관련된 특성이 포함되며, 팀워크, 여행, 크고 붐비는 행사 등을 즐기는 성향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점수가 낮은 경우, 친밀감 형성의 어려움이나 사회불안을 시사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연애와 친밀감의 규범에 거의 매력을 느끼지 않는 무성애적 정체성을 반영할 수도 있습니다.

점수 해석:

  • 71-100% (높음): 전통적인 사회적 의례에 편안함을 느끼고, 이를 즐기는 편입니다. 연애가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로맨틱한 상황에서도 편안하며, 큰 사회적 행사도 즐기고, 팀으로 함께 일하는 데에도 능숙합니다.
  • 40-70% (보통): 전형적인 관계 형성 방식의 일부에는 편안하지만, 다른 부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은 즐기지만 대규모 파티는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고, 로맨틱한 상황은 편안하지만 가벼운 잡담은 싫어할 수 있습니다.
  • 0-39% (낮음): 관계의 많은 전통적인 측면이 어색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연애 방식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고, 큰 행사들을 피하며, 가벼운 잡담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관계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비전형적 사회 스타일

이 차원은 개인주의와 작고 고정된 집단을 선호하는 성향을 중심으로 한 비전형적인 사회적 특성을 포함합니다. 권위에 순응하기 어려워하고, 대화 중에 자신의 생각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며, 비판이나 반대 의견에 강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스타일은 사회적 조화보다 개인적 신념과 논리를 더 중시하기 때문에, 집단 상황에서 마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점수 해석:

  • 71-100% (높음): 매우 개인주의적인 사회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화 중에 상대보다 자신의 생각에 더 집중하는 편이며, 비판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자신의 활동을 다른 사람들의 활동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쉽게 조급해집니다.
  • 40-70% (보통): 개인주의적 특성과 전형적인 사회적 특성이 섞여 있습니다. 자신의 관점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지만, 여전히 지시를 따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조급해질 수 있지만, 대체로 집단의 합의 안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 0-39% (낮음): 보다 집단 지향적이고 전통적인 사회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판을 수용할 수 있고, 집단의 합의에 따르며, 대화에서 화자의 입장뿐 아니라 듣는 사람의 관점에도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전형적 사회 스타일

이 차원은 특히 낯선 사람이나 지인과의 주류 사회적 상호작용을 원활히 해 나가기 위해 발달한 특성을 평가합니다. 우정을 쌓고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감정을 나누는 능력, 포옹이나 손 흔들기와 같은 일반적인 사회적 제스처를 사용해 상호작용하는 능력 등이 포함됩니다.

이 스타일은 대체로 바깥을 향한 사회적 에너지가 특징이며, 새로운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본질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지 않는 편입니다.

점수 해석:

  • 71-100% (높음): 타고난 사회적 성향이 강해 낯선 사람과도 편안하게 상호작용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사회적 모임 전에 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지 않고, 지난 상호작용을 두고 과도하게 되새기지 않는 편입니다.
  • 40-70% (보통): 균형 잡힌 사회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수줍음을 탈 수 있지만, 사회적 상황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집단을 더 선호할 수는 있지만, 필요할 때는 새로운 사람들과도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 0-39% (낮음): 보다 사적인 사회생활을 선호하는 편일 가능성이 큽니다. 수줍음을 잘 타고, 낯선 사람과의 대화를 피하며, 친구 사이에서도 늘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대화를 미리 머릿속으로 여러 번 연습하거나, 부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계속 떠올리며 곱씹는 데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References:

  1. Leif Ekblad (2013) 자폐, 성격, 그리고 인간의 다양성: Aspie Quiz를 활용한 반복적 과정에서의 신경다양성 정의. SAGE Open https://doi.org/10.1177/2158244013497722
  2. Sheng-mei Ma (2016) Asiatic Aspie: 밀레니얼 세대의 아스퍼거 증후군 (남)용. International Journal of Cultural Studies https://doi.org/10.1177/1367877915595982
  3. C. Wong (2009) 아스퍼거를 가진 영재들: ‘애스피(Aspie)로 존재한다’는 것에 대한 담론 탐구. 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https://doi.org/10.26686/wgtn.16967479
  4. Bethan Chambers, Clodagh M. Murray, Zoë V. R. Boden, M. Kelly (2020) ‘때로는 라벨이 필요하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DSM-5 삭제를 청년들이 어떻게 인식하는가. Disability & Society https://doi.org/10.1080/09687599.2019.1649121
  5. D. Skuse (2011) GL.06 아스퍼거 증후군의 부상과 몰락.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 https://doi.org/10.1136/jnnp-2011-300504.26
  6. E. Gabarron, Anders Dechsling, Ingjerd Skafle, A. Nordahl-Hansen (2022) 소셜 미디어에서의 아스퍼거 증후군 논의: 트위터 콘텐츠 및 감성 분석. JMIR Formative Research https://doi.org/10.2196/32752
  7. H. Soderstrom, M. Råstam, C. Gillberg (2002) 아스퍼거 증후군 성인의 기질과 성격. Autism https://doi.org/10.1177/1362361302006003006
  8. J. Clarke, Gudrun van Amerom (2008) 아스퍼거 증후군. Social Work in Health Care https://doi.org/10.1300/J010v46n03_05
성격심리 테스트
당신의 Aspie Quiz 결과:

테스트의 답이나 통계는 페이스북 페이지 arealme.com 한국어 를 팔로우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하기